<식공간을 위한 금속공예> 연계 프로그램 “공예가의 식탁”

목록보기목록보기

공예가의식탁-웹홍보

<식공간을 위한 금속공예> 연계 프로그램
“공예가의 식탁”

치우금속공예관에서 오는 11월 2일과 9일에 <식공간을 위한 금속공예>연계 프로그램
“공예가의 식탁”이 진행됩니다. 작가 분들의 작품세계를 자세히 들어보고, 공예품을 직접
만드는 금속공예가와 공예품을 즐겨 사용하는 요리연구가의 애장품, 손때가 묻은 물건들
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입니다.
공예를 사랑하고, 공예가를 꿈꾸는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프로그램 내용
– 전시관람 및 출품작에 대한 작가들과의 질의응답
– 우리의 식문화와 식생활 도구에 대한 이야기
– 소장 공예품과 물건에 대한 이야기
– 공예품과 함께하는 다과

프로그램 일정 및 참여명단
11/2 (토) 오후 2:00-6:00
전시 출품작가: 고보형 김서윤 박예연 이성식 이승원 정기연
초대 작가: 전용일 (금속공예가)
11/9 (토) 오후 2:00-6:00
전시 출품작가: 강웅기 고보형 김태완 문정현 민덕영 서도식 이동규 정영관
초대 손님: 최지은 (요리연구가)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시는 분들은 이메일 chiwoo133@nate.com
치우금속공예관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thechiwoo) 댓글로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

2013 올해의 금속공예가상 1차 심사결과 발표

목록보기

2013 올해의 금속공예가상 1차 심사결과 발표

 

치우금속공예관에서 주관하고 고려아연주식회사에서 후원하는
2013 올해의 금속공예가상의 1차 심사 결과 및 2차 심사 대상자를 공지합니다.

10월 11일까지 진행된 1차 지원접수에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18명의 금속공예가가 이메일로 지원하였습니다.
10월 28일에 치우금속공예관에서 1차 심사가 진행되어,
총 5인의 지원자를 2차 심사의 대상자로 선정하였습니다.
2차 심사 대상자의 명단은 아래와 같습니다.

 

김동현 민준석 박성철 신혜림 조성호

 
2차 심사는 11월 8일에 치우금속공예관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방문 및 우편으로 제출된 포트폴리오와 활동자료를 토대로 심사하여
<올해의 금속공예가상> 최종 수상자 2인이 결정됩니다.

심사에 공정성을 기하기 위하여 2차 심사가 종료된 11월 8일 이후에
심사위원 명단을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분들과
특히 소중한 자료를 제출해주신 지원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치우금속공예관

2013 치우금속공예관 가을기획전 <食공간을 위한 금속공예>

목록보기

홈페이지메인 

삶과 미술 I

食공간을 위한 금속공예

2013. 10. 18(금)~11. 16(토)

 

금속공예가에게 기물제작은 고유영역 중 하나이다. 기물 중에서도 식도구들은 함께하는 음식에 따라 다양한 기능을 갖고, 제작에 있어서도 적합한 재료와 기법이 요구된다. 이는 넓게 동서양의 다양한 문화에서 보면 더욱이 그렇다.

그렇다면 금속공예가가 상상한 식도구와 그들이 상상하는 식공간은 어떤 모습일까?

수저가 가지런하게 놓인 단아한 공간이거나 아니면 이국적인 내음이 풍기는 그러한 공간일수도 있겠다. 자기의 감성을 표출해내는 많은 예술가들처럼 슬픔을 담은 수저, 혹은 사회를 향한 작가의 의지를 담은 잘 만들어진 주전자가 놓일 수도 있다.

금속공예가 ‘생활 공예’라는 의미로 오랜 기간 쓰였지만, 정작 수많은 공산품의 대안이나 사치스런 호사품의 범주 내에 머무른 시간에 비하면 우리의 부엌 과 식탁 또는 거실에서 사용된 시간은 아주 짧은 순간 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한 이유로 여러 가지 정황을 들 수 있겠지만, 많은 경우 주체인 작가 스스로 제작과 사용의 일치감을 체험하지 못한 결과라고 짐작할 수 있다.

제작과정만이 아닌 스스로 사용하고 나누고 교감하는 과정의 반복을 통해서 비로소 진정한 공예의 의미에 가까워진다고 하겠다. 공예는 지금 현재이자 바로 곁의 모습이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게 되는 작가들은 이제 막 금속공예가를 직업으로 선택한 이에서부터 오랜 시간동안 위와 같은 테마를 중심으로 활동해온 작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그들이 풀어낸 공예의 가치와 일상에 관한 고민의 흔적들을 전시장 속에서 찾아내는 것도 우리에게는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된다.

고보형 (금속공예가, 한양대학교 교수)

 

전시기간
2013. 10. 18(금)~11. 16(토)

장소
치우금속공예관 전시실

초대작가
강웅기 고보형 김서윤 김태완 문정현 민덕영 박예연 서도식
안민식 이동규 이성식 이승원 정기연 정영관 주미화

전시 연계 프로그램
      <공예가의 식탁>
작가들의 작품설명과 공예문화 체험
2013. 11. 2(금) / 11. 9(토) 오후 2시 – 6시

관람시간
오전 11시 – 오후 5시 (월요일 휴관)

홈페이지
www.chiwoocraftmuseum.org

주최
치우금속공예관

후원
서울특별시

관람문의
TEL 02-578-6663 / info@chiwoocraftmuseum.org